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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무현 자서전' 읽는 게 소원이라는 안양순님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2010.08.04

 



노무현 대통령님 자서전을 읽는 게 소원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안양순님입니다. 초등학교는 나와 글자는 알지만, 책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몰라서 아직 읽지 못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대통령님 관련 자료를 찾다 발견한 사연입니다. 광주전남지역 일간신문 <광주드림> ‘당신이 주인공’에 실린 인터뷰였습니다. 신문사에 연락해 취재기자와 통화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대통령님 이야기만 하시는 분의 인터뷰가 실렸는지 물었습니다.

‘당신이 주인공’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코너인데, 안양순님은 자신보다 대통령님 얘기로 시간가는 줄 몰라 했다고 합니다. 대인시장뿐 아니라 인근에서 ‘노무현 애인’이라 불릴 정도로, 아주 소문난 대통령님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이지요.

<노무현재단>에서는 안양순님의 소박하고도 가슴 찡한 사연을 전해 듣고, 대통령님 자서전 <운명이다> 양장본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님을 잊지 않는 안양순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책은 안양순님을 취재했던 기자가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그 분의 연락처를 몰라서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책 선물’의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어렵게 노점을 하다 점포를 하나 열었지만, 혹시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나 봅니다.

사실 <운명이다> 한 권이 큰 선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죽기 전 대통령님 자서전 읽는 게 소원”이라는 안양순님에게는 대통령님을 뵙는 것 같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은 <광주드림>에 소개된 안양순님 인터뷰입니다.




“노무현 자서전 읽는 게 소원”- 안양순 씨



“그냥 존경을 한 것이지.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짝사랑이라고 말해도 될 것이고. 그냥 노무현 대통령, 그 양반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

그의 소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읽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나와 글자는 알지만 그 책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를 몰라 아직 읽지 못했다는 안양순(59) 씨.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노무현 애인’으로 통한다. 항상 노무현에 대해 입에 올리고 산다. 노무현의 어떤 면이 평생을 장사하며 살아온 그를 바닥까지 매료시켰을까?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이 고시를 통과하려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겠어. 죽도록 공부해서 출세를 했는데, 자기가 아닌 남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람이 세상에 몇 명이나 돼. 대통령 되고도 그렇게 고생만 하고, 이제 좀 쉬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할 시점인데 그렇게 가서 너무 아깝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못해도 20년은 더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아직 살아서 할 일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대통령에서 이제 금방 국민으로 입장이 바뀌었고, 그가 아직 살아있다면 세상과 사람 사이의 갈라진 금들을 하나하나 지워나갔을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은 개인에게도 손해였고, 대한민국으로서도 많이 손해였다.

“나는 평생 장사만 해서 세상을 잘 몰라. 근데 노무현 대통령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이야. 그 사람의 자서전을 읽으면 내가 몰랐던 진짜 세상도 보이고, 내가 존경했던 노무현이란 사람도 제대로 보일 것 같아. 그래서 내 소원이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을 읽는 것이지. 죽기 전에는 꼭 읽을 거야.”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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