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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인터뷰 이모저모] “평소 성격 같으면 줘도 안 먹는다고 했을 것”

2011.01.25


“평소 성격 같으면 줘도 안 먹는다고 했을 것”
- [이모저모]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약 준수 주문 등




○ 트위터 생중계 지연되자 스마트폰 들고 “이걸로 해도 되죠”

이번 열린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트위터 생중계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기관인 도청이란 공간의 특성상 설치된 네트워크 방화벽이 문제였다. 예정된 인터뷰 시작 시간을 넘어서까지 생중계가 되질 않자 실무자들의 이마에 긴장의 땀방울이 맺혔다.

이를 지켜보던 안 지사가 기지를 발휘했다. 그는 호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트위터 생중계는 이걸로 해도 되죠?”라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는 곧 팔로워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잠시 뒤 우여곡절 끝에 생중계가 이뤄졌다. 한 실무자는 “안 지사의 배려로 덜 당황한 것 같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 ‘열린인터뷰’와 함께 한 파워블로거들

이날 ‘열린인터뷰’는 꽤 유명한 파워 블로거들도 함께 했다. 부산에서 온 ‘거다란’은 복잡한 시사 문제를 독특한 시각과 간결한 문체로 접근하는 블로거. 그는 이날도 “안 지사께서 이광재-김두관 지사를 만나면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블로거 ‘숨소리’는 블로거 연대 매체를 꿈꾸는 ‘파워블로그얼라이언스’의 대표이다. 그는 종부세(종합부동산세)와 국토균형발전의 상관관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블로거 ‘팰콘’은 전국 맛집과 관광지, 그리고 농촌사진 등에 조예가 깊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라는 역사적 변곡점 이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특히 인간 안희정에게 호감을 느껴 이 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 안희정이 남긴 말‥말‥말

혁신은 신뢰다
안 지사는 지난 지방 선거에서 슬로건으로 내세운 '지방행정 혁신'에 대해 “혁신의 핵심은 ‘신바람 나는 것’ ‘이제 뭔가 해보자’란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효율과 생산성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좁은 생각이다. 특히 행정분야는 당장 드러난 결과보다 과정상 신뢰를 먼저 획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 특별법 준수하겠다고만 해라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잘 하겠다는 말을 하길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법률이 정한대로 특별법을 준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나서서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대통령의 태도는 '거봐라 내가 말한 대로 잘 안되지 않느냐'고 말하길 기다리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평소 성격 같으면…
충청권 민심을 부글부글 끓게 하고 있는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졌다. “준다고 했다가 안준다고 했다가 또 준다고 했다가 안준다고 했다가 하는데 평소 성격 같으면 자존심이 상해 줘도 안 먹는다고 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내 “도지사인 이상 인내할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만큼 빠른 시일에 과학비지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위형 가속기 부지 확정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에게 ‘걸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일을 ‘맡긴 게’ 아니라 바로 사람에게 ‘걸었다’”며 “딱 걸어버리니 떠날 수 없었고 권한이 생겨 더 책임을 가지고 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선 때 일화를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다른 정치인과 달리 정치자금을 뭉텅이 돈으로 구해 오는 게 아니라 소액후원에 의지했는데 당시 사무국장인 자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노 대통령도 돈을 쓸 수가 없었다”는 것.

고향 가면 축사는 가지 마세요.
열린인터뷰가 막바지에 이르자 그는 작심한 듯 구제역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최근 구제역 초소에 나가 일선 공무원들과 함께 야간 경비를 서기도 했던 안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이 정말 고생 많습니다. 포유류 동물을 매장하는 것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정신적 내상도 동반합니다. 이번 설에 고향 가더라도 절대 축사는 가지 마세요. 구두와 옷이 좀 젖고 불편하더라도 방역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글 보기]
- [안희정지사와의 열린인터뷰] ‘자연, 사람, 혁신, 조화, 그리고 노무현’

- [영상] 안희정 지사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시대, 통합의 기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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