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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검찰-언론의 기득권담합과 노무현의 담배

2012.05.22

             

검찰-언론의 기득권담합과 노무현의 담배

 

<한겨레><한국> 이틀째 검찰의 노건평 언론플레이비판 

<조선><중앙>은 검찰 말바꾸기도 외면 받아쓰기열심

 

22일 모든 조간신문들의 1면 톱은 진보통합당 압수수색이다. 물론 그 주인공은 검찰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앞두고 노건평씨의 수백억대 괴자금의혹을 흘려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도록 언론플레이한 것도 검찰이다. 대한민국은 가히검찰공화국이다.

무소불위 권력의 칼춤을 추는 검찰의 행태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가 두 갈래로 확연히 갈라지고 있다. 일부 기자는 검찰의 언론플레이를 문제삼고 또 다른 언론사 기자들은 여전히 정치검찰과 같이 놀아난다. 검찰이 피의자 혐의를 미리 언론에 흘려 장난질(언론플레이)을 칠 수 있는 것은 이를 받아써주고 같이 놀아주는 기자와 언론이 더 많기 때문이다.

<
한국><한겨레>, 검찰 피의사실 사전공표’‘말바꾸기행태 비판

한국일보는 전날에 이어 오늘도 검찰의 언론플레이 행태를 1면에서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일보 이동렬 기자는 <“뭉칫돈, 노건평씨와 연관없다검찰, 황당한 말 바꾸기> 기사에서, 지난 18일 검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비리의혹을 수사하며 수백억원대 뭉칫돈 의혹을 공표했던 검찰이 21건평씨와 뭉칫돈 계좌주인 사이에 직접적인 거래는 없었고 연관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동렬 기자는 또 검찰이 사실상 말을 바꿨다면서 뭉칫돈의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 조성경위, 관련자 조사 등도 거치지 않은 채 서둘러 언론에 공개한 사실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썼다

이동렬 기자는 전날 <뭉칫돈 주인 확인없이 노건평 거론 여론 떠보기 수사비난..“3주기 앞두고 의도적 흘리기지적>기사에서도 검찰이 성급한 발표로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수사의 정도를 벗어난 여론 떠보기식 행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한 바 있다.

한겨레 최상원-김광수 기자도 1<“노건평, 뭉칫돈 관련 없을수도” 180도 말바꾼 검찰>기사에서 검찰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놓고는 발언 내용을 사실상 뒤집은 셈이라며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한겨레는 6<‘노건평 연루흘리던 검찰 사흘만에 그건 위험한 발상”>이라는 제목의 톱기사에서도 정치검찰 행태를 비판했다.

경향신문 김정훈 기자는 9(종합)에서 <검찰 노건평 수백억 말한 적 없다”>기사에서 검찰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수백억 뭉칫돈 계좌발견을 공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인으로 일관,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 말바꾼 검찰 눈감고 받아쓰기만 열심

하지만 정치검찰의 '막장 칼춤'을 비판한 것은 이들 일부 기자들 뿐이다. 조중동은 여전하다. 전날 1면에서 <노건평 자금관리인 박영재, 새 업체 차려 괴자금 300돈세탁 의혹>이란 제목으로 검찰발 노건평 의혹을 보도했던 조선일보는 오히려 검찰의 언론플레이에 한 스텝 더 앞서 나간다.

조선일보 윤주헌-송원형 기자는 10(사회면) <‘괴자금 계좌3년간 현금 100억 빠져나가> 제목의 톱기사에서 수사가 중요한 고비를 넘고 있다. 우리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도 알아가고 있다는 검찰 관계자의 멘트를 꼼꼼히 챙겼다.

조선일보 기자들은 이 기사에서 검찰 또는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그대로 옮기거나, ‘~알려졌다’‘~전해졌다는 식의, 취재원이 모호한 카더라 통신발문장을 쓰고 있다. 검찰이 한 두가지 팩트를 흘리면 기자는 여기저기 정확하지 않은 취재원의 말을 듣고 한편의 소설을 만들어내는 식이다. 당연히 이 소설에는 한국일보와 한겨레 기자 등이 지적한검찰의 여론 떠보기식 기사 흘리기와 명백한 말바꾸기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언급되지 않았다.

중앙일보도 검찰의 말바꾸기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검찰이 불러준 피의사실 사전 공표내용을 부지런히 받아적을 뿐이었다. 중앙일보는 16(사회면)을 거의 통째로 털어 노건평 의혹을 보도했다.














위성욱
-이정복 기자는 검찰이 추적해 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 주변 인물 계좌의 뭉칫돈은 영재고철박영재씨의 동생 석재씨 계좌에 들어 있었던 것으로 21일 확인됐다면서 뭉칫돈의 주인이 노씨인지 여부는 수사를 더 해봐야 안다고 썼다.

이어 같은 면에서 황선윤-김윤호 기자는 <검찰, 200억대 주인으로 노씨 의심-주변인 계좌 샅샅이 수사-또 사법처리 되나>란 기사에서 검찰이 뭉칫돈의 유력한 전주로 노씨를 지목하고 있다고 썼다. 검찰이 증거를 확보했다는 이야기는 그 어디에도 없다.

돌이켜 보면 정치검찰의 불법적이고 패륜적 언론플레이는 3년전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하던 때와 변함이 없다. 그 사이 몇몇 신문과 기자들이 언론의 진정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자기반성을 했다는 느낌이 있지만 이른바 주류라는 수구신문들의 행태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정확히 3년 전 오늘,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의 절묘하고도 무시무시한 이 '기득권 담합'에 몰린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피신처는 담배 한 대였던 것이다. 뉴스브리핑팀/김성재

*알림: 내일(23)은 노무현 대통령 3주기 행사로 인해 뉴스브리핑 하루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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