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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신간]김두관지사 정치에세이 '아래에서부터' 출간

2012.06.08

[신간]김두관 지사 정치에세이 ‘아래에서부터’ 출간
노 대통령 인연·신자유주의 이겨낼 ‘성공한 서민정부’ 향한 비전 등 밝혀


김두관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경상남도 지사)이 정치에세이집 ‘신자유주의 시대,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아래에서부터’를 펴냈다.

책 제목 ‘아래로부터’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이 책에서 김 지사는 ‘섬김의 정치’와 ‘서민의 정치’를 강조한다. 이장으로부터 출발해 장관, 도지사까지 오른 그의 행정-정치 인생에서 이 두가지는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원칙이었다고 한다.

나아가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신자유주의를 극복하고 ‘노무현을 넘고 룰라를 넘는 성공한 서민정부’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지역주의의 장벽을 뛰어넘은 뒤 나는 새로운 고민을 시작했다. 양극화 해소가 가장 중요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시도하다가 끝을 못 본 것이다. 그리고 브라질의 룰라를 발견했다. 그의 정부는 서민들에게 삶을 다시 시작할 힘과 용기를 주었다. 우리에게도 신자유주의에 굴하지 않는 ‘성공한 서민정부’가 필요하다. 아래에서부터 커오고, 서민과 함께 살아온 지도자 말이다.”

그에게 서민정치는 서민에게 투자하고 서민에게 정책과 제도의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누가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다. ‘서민 출신의 성공한 정치인이 펼치는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서민이 서민의 눈높이에서 서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가 진짜 서민정치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자신이 ‘진짜 서민정치’를 해왔고, 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큰누나는 서울 대림시장에서 40년 넘게 생선장사를 하고 있다. 서독 광부 출신인 큰형은 귀국 이후 개척교회 목사를 거쳐 현재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형은 어머님을 모시고 농사를 짓다가 내가 귀향하자 부산으로 가 회사 경비원이 됐다. 셋째형은 80년대 중동 건설호황 때 이라크 노동자로 나가 나와 동생의 학비를 대준 건설역군이었고 지금은 회사원으로 살고 있다. 장모님은 남해읍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아직도 야채를 팔고 있다. 서민은 변하지 말아야 할 나의 정체성이다.”

김 시자가 밝힌 이력에서도 그의 ‘서민정치’ 이력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전문대학을 마친 뒤 상경해 낮에는 시사월간지 영업사원으로, 밤에는 재야단체인 민통련 간사로 반독재 투쟁에 참여했다고 밝힌다. 1986년 직선제 개헌투쟁 때 구속돼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면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깨달았다’고 한다. 남들이 서울로 갈 때 지방으로 내려가 지방을 바꿔보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고향 남해에서 이장으로 시작해 군수, 도지사를 지냈다. 그 사이 ‘떨어진 선거만 다섯 번’이었다. 책 제목 그대로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인생이었다.

그는 흔히 언론에서 ‘리틀 노무현’이라고 불려왔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졸로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의 길을 걷다 민주화운동에 투신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노라고 정치를 시작해 ‘국민을 대통령으로 모시는’ 제16대 대통령으로 재임했고, 퇴임후에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서민으로 돌아간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지사는 노 대통령과 ‘차이점도 있다’고 말한다.

“노 대통령과 나는 차이점도 분명 있다. 내가 행정가의 길을 걷다가 정치에 입문했다면 노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인으로 살았다.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으면서도 활동하는 공간은 달랐다. 노 대통령이 연구(지방자치실무연구소) 분야에서 특히 뛰어났다면 나는 실천(지방자치개혁연대) 분야에서 발로 뛰었다.”

노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노 대통령이 ‘비주류의 주류’라면 나는 ‘비주류의 비주류’다. 주류사회와 네트워크가 없다는 것은 나의 약점이자 강점이다.” 그는 노 대통령에게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라는 혜택을 입었지만 노대통령의 참모나 부하는 아니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과 브라질의 좌파 대통령 룰라에 대한 생각 등을 담은 1부는 ‘리틀 노무현에서 한국의 룰라로’에서는 ‘회고-노무현을 만나다’‘발견-룰라를 만나다’‘도전-노무현을 넘어, 룰라를 넘어’ 등 3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서민정부’에 대한 비전을 담은 2부 ‘성공한 서민정부를 위한 리더십’에서는 ‘서민-서민의 눈을 보면 눈물이 보인다’, ‘연대-연대와 협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혁신-뭉툭한 두발로 혁신한다’, ‘경청-어머니에게 배운 최고의 미덕’, ‘원칙-올바른 권력의지가 나를 세웠다’ 등 5개 글로 이뤄졌다.

비타베아타 펴냄/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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