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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모든 신문 올림픽만 챙기면 민생은 누가?

2012.07.31

모든 신문 올림픽만 챙기면 민생은 누가?

 

모든 조간신문 1면 톱에 2~4면 털어 런던올림픽 관련 기사 도배

나라 흔들던 정권비리·민생·대선 이슈 순식간에 축소되거나 실종

 

흔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기간에는 어떤 정치적 또는 사회적 이슈도 아젠다(주요 의제)로 형성되기 어렵다. 과거 5공 시절 스포츠가 대중을 바보로 만드는 이른바 ‘3S’(스포츠, 섹스, 스크린) 가운데 하나로 활용됐다는 사실을 다시 거론하는 것은 지나치지만, 여전히 스포츠경기는 정치나 민생 이슈를 집어삼키는 욕조의 배수구 같은 장치다. 

그동안 나라를 뒤흔들었던 MB 정권과 새누리당의 온갖 비리, 파탄난 민생, 그리도 대선 관련 뉴스들이 지난주 시작된 런던 올림픽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이다. 

31일자 전국단위 종합일간지들의 1면 기사는 온통 런던올림픽 관련 소식이다.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를 제외한 모든 조간신문이 1면에 올림픽 기사와 사진을 톱으로 올렸다. 대부분의 신문이 주요면인 2~4면까지 올림픽 기사로 도배했다. 스포츠면은 또 따로 있다. 

지난주까지 1~4면을 장식했던 대선 후보와 대선 이슈 관련기사, 시중은행들의 약탈금융과 가계 부채폭탄관련 기사, 한국경제의 저성장 관련기사, 민생치안 관련기사 등등은 이제 종합일간지에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당분간 후속 또는 심층취재 기사를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일주일 전인 지난 24MB가 느닷없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주말 박태환 선수가 헤치고 간 런던의 물살속에 파묻혀 국민의 기억속엔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한국 운동선수들이 열심히 땀흘린 성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국민들이 기뻐하고 축하해 줄 일이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기뻐하고 축하할 뿐 아니라 슬퍼하고 분노할 일이 그것 말고도 많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일도 수두룩하다.스포츠에 그다지 관심 없는 국민, 스포츠에 관심 쏟을 만큼 삶이 여유롭지 못한 국민들도 많다. 한달 내내 모든 종합일간지들이 지면을 온통 할애해서 한국선수들의 올림픽 메달따기 결과를 중계방송한다면, 신문들이 종합일간지라고 이름붙일 필요도 없고, 지금처럼 여럿 발행될 이유도 없다. 

사회의 의제를 설정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신문이 올림픽 기사로 도배되면 의제와 여론은 올림픽이 된다. 올림픽 소식이 국민들의 관심이긴 하나 모든 신문들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올림픽 소식만을 전달하면 민생이란 의제는 누가 챙길 것인가? 

민생에 관심 없는 정권, 민생보다는 올림픽 뉴스 챙기는 게 훨씬 편하고 광고수익이 늘 것으로 기대하는 기자들과 언론사로서는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한 달이 쉬어가는 한 달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누군가는 더러운 정치로 돈과 권력을 챙기고 누군가는 작년보다 더 많은 돈을 이자로 은행에 갖다 바쳐야 하고 누군가는 생계와 굴욕의 문제로 목숨을 버릴 수도 있다. 

<조선><동아> 김영환씨 서 고문보도 크게 다뤄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제외하고 보면, 경향, 국민,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등 대부분의 조간 신문들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 체포영장 청구와 민주당의 방탄국회논란 기사를 1면에 실었다. 

집요하게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해온 조선, 동아와 국민 등은 북한인권 운동가라는 김영환씨가 자신이 중국에서 잔인하게 고문당했다는 주장을 1면에 비중있게 다뤘다. 조선일보는 <“내 살이 타는 냄새가 났다”>, 동아일보는 <“온 몸 전기고문 12시간 당해”>라는 끔찍한제목을 달아 눈길을 끈다. 

<경항> MB경호업체가 노조진압 용역..<동아> ‘성추행 학교지킴이보도 

경향신문은 <“SJM 노조 진압한 용역업체 MB 대선 후보때 개인경호”>제목의 1면 기사를 사이드 톱으로 올렸다. 장하나 민주당 의원을 통해 전해진 이 기사를 보면, ‘지난주말 경기반월공단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파업중이던 SJM공장에 방패와 헬맷, 곤봉으로 무장하고 들어와 진압한 경비회사 컨택터스는 이명박 대통령 대선후보시절 개인경호를 했던 경비회사였다는 것이다.

이 경비회사는 또 과거에도 유성기업 등에 투입된 적이 있는데 한번도 경찰 제지나 고소고발없이 지금까지 승승장구하고 있고 철거현장에 자주 동원됐지만 쌍방 폭력과실이 있어도 5년째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경향은 전했다. 한겨레도 4면 전체를 털어 이 경비업체 관련 기사를 집중 보도했다. 

경향과 동아 등이 1면에 비교적 크게 다룬 성추행 학교지킴이 교사관련 기사도 충격적이다. 경향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의 학교지킴이로 일해온 60가 그동안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9명을 숙직실 등으로 데리고 가 옷속에 손을 넣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이날 자 전국 단위 조간신문(종합지)1면 가운데 올림픽 관련 기사를 제외한 주요 기사의 제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경향신문

<“SJM 노조 진압한 용역업체 MB 대선후보때 개인경호”>

<‘학교 지킴이가 초등생 55차례 성추행>

<검찰, 박지원 체포영장 청구>

<한국 피자헛의 횡보=2012 대선기획>

 

국민일보

<이 무더위에..원전 또 고장, 영광 6호기 발전정지, 장기화땐 대란우려>

<, 박지원 체포영장>

<김영환, “, 7일간 잠 안재워..구타.전기 고문”>

 

동아일보

<‘지킴이아슈돌변, 아이들은 홀로 떨었다>

김영환씨 온몬 전기고문 12시간 당해

 

서울신문

<민주 당 명운 걸고 저지새누리 새달 2일 표결”>

<‘급전까지 소진..정부 돈 가뭄>

<내 신상정보는 60원짜리..브로커 할인도 돼”>

 

조선일보

<김영환 내 살이 타는 냄새가 났다”>

<박지원 체포영장 청구>

<상가대출 4곳중 1깡통’>

<위기의 스페인 시에스타없애>

<농촌 취약계층 아이들, 서울보다 성범죄 노출 6>

 

중앙일보

<민주당 박지원 방탄국회결의>

 

한겨레

<민주당 박지원 구하기방탄국회 방침 논란>

<영광 원전 6호기 전원고장으로 멈춰>

 

한국일보

<소득세율 최고구간 3억원서 낮춘다>

<“ , 심전도 검사후 고문”>

 

뉴스브리핑팀/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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