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12.09.03
장준하는 요즘 식으로 말하면 야권 제일의 박정희 저격수였습니다. 장준하는 1966년 10월과 1967년 5월 박정희를 비판하다가 두 차례나 구속되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은 그의 비판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다. 요즘 이건희와 상속분쟁을 벌이는 이병철의 큰아들 이맹희는 1993년 6월에 발간한 <묻어둔 이야기>에서 삼성에 일본에서 받은 리베이트를 국내로 들여올 때 물건을 사와 처분하여 더 큰 이익을 남기라고 조언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정희였다고 밝혔습니다. 재미있는 역사칼럼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한겨레>에 기고한 글입니다. <편집자>
전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9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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