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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도둑아버지 ‘잘못없다’는 딸

2012.09.14

[140자로 바꾸는 뉴스]

박근혜·정준길 트윗여론 ‘싸늘’

■ 박근혜 역사퇴행에 트위터 부정여론 ‘급등’
■ 정준길 거짓말, 트위터 여론은 ‘참패’
■ ‘무개념’ 노동부, 산재 TV 광고에 ‘경악’

이번주 트위터를 가장 뜨겁게 만든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짐작하셨겠지만, 박근혜와 정준길입니다. 둘 다 새누리당 인사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퇴행적 역사인식’ 때문에,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은 ‘거짓말’ 때문인데요. 두 사람의 트윗 여론은 어땠을까요?

먼저 박 후보의 트윗 여론부터 보시죠. 소셜메트릭스(http://insight.some.co.kr/)를 통해 분석해보니, 8월 21일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부정여론이 최고조에 달한 것은 9월 12일인데요. 부정적인 내용의 트윗은 2만3,076건에 달했습니다. 같은 날 긍정적인 트윗은 8,433건이었습니다. 부정적인 트윗으로 본 트윗에는 의혹, 비판, 불법, 오해, 갈등, 부담, 피해, 고통, 비난, 협의 등의 키워드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부정여론의 정점에는 바로 ‘인혁당 사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트윗믹스(http://tweetmix.net)에서 한 주 동안 인기를 끈 트윗 집계 상위 인기 트윗 10개 가운데 3개가 인혁당 관련 이슈입니다. 교육방송의 지식채널에서 인혁당 사건을 다룬 트윗(연관 트윗 1,514건), 인혁당 사형수 사형집행 당시 입회한 목사의 증언(연관 트윗 1,203건), 인혁당 사형수 유족 인터뷰(연관 트윗 1, 134건) 등입니다.



                               EBS 지식채널에서 다룬 인혁당 사건


조선일보의 박근혜 훈수 “개인사 굴레 뛰어넘어야”


박 후보의 퇴행적 역사인식이 부정 여론을 확산시키는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조선일보의 14일 자 <‘박근혜 시대’ 열려면 ‘아버지와 딸’ 개인사 넘어야>제목의 사설은 훈수에 가깝습니다.

“자연인 박근혜가 개인적으로 품고 있는 유신에 대한 생각은 쉽게 바꿀 수 없겠지만, 차기 대통령이 되겠다는 집권당 후보의 유신에 대한 공식 입장은 ‘아버지와 딸’이라는 개인사의 굴레를 뛰어넘어야 한다. 청와대 밖에서 공포와 두려움으로 유신 시대를 겪어냈던 국민이 유신 시대를 감싸고도는 듯한 박 후보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를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야 한다.”

트위터에서 ‘박근혜 후보의 전설적인 영상’이란 이름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동영상(1989년 문화방송 박경재의 시사토론에 출연한 박근혜 "5.16 혁명 없었으면 우린 공산당의 밥, 매도 당한 유신, 뭐가 잘못됐느냐고 설득해야")

인혁당 유족에게 만남을 제의한 박 후보. 그에 앞서 유신헌법, 긴급조치, 인혁당 대법원 판결에 대한 공식입장에 따라 만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인혁당 유족. 과연 박 후보가 조선일보 사설의 주문처럼 ‘아버지와 딸’이라는 개인사의 굴레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박 후보의 역사인식을 풍자한 ‘최고의 댓글’이란 제목으로 트위터에서 확산되는 트윗을 소개합니다.

“도둑질한 아버지를 둔 자식이 경찰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한 도둑질을 잘못한 게 아니라고 말하는 자식은 경찰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 전 위원 트위터 여론은 이미 ‘참패’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의 트위터 여론은 어떨까요? 결과부터 보자면, 정 전 위원은 트위터 여론은 ‘참패’입니다. 소셜메트릭스 집계를 보면, 정 전 위원은 9월 6일과 7일 사이 부정여론이 급등했습니다.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온 뒤, “택시를 타고 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는 거짓말은 곧 들통이 났습니다.

정 전 위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택시를 타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랬다가 불과 하루 만에 택시를 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선 거짓말이 아니라 착각이라고 항변했지만, 여론은 이미 등을 돌렸습니다.

며칠 전까지 조중동은 금태섭 변호사에게 나쁜 친구 이미지를 덧씌웠죠. 그런데 동아일보 14일 자 사설에선 자신들이 만든 친구 프레임을 사실상 버립니다.

“싸움으로 원수가 된 형제를 그저 형제라고 말할 수 없듯이 대선의 적진에 가담한 상대방을 단순히 친구 사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태는 정 전 위원의 판정패로 끝났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남았습니다. 적진에 가담한 상대방을 ‘협박’할 때 사용한 정보인데요. 불법 사찰 여부와 정보 입수 경위 등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 꼼꼼히 지켜봐야겠죠.

‘무개념’ 노동부, TV광고에 ‘경악’

안전보건공단의 TV 광고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메시지인데, 표현방식은 산업재해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입니다. 해당 광고에는 안전모를 벗어버린 노동자가 건물에서 떨어진 것을 수박 한 통이 떨어져 박살이 나는 장면으로 표현했습니다. 공장 안에서 휴대전화를 하던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와 부딪혀 작업복이 롤러에 끼이자 납작한 마른오징어로 표현했습니다. 오토바이 곡예운전을 하는 청년이 차에 치이자 케첩이 찍 뿜어져 나오는 장면으로 표현했습니다. 3가지 재해 장면 뒤엔 웃음소리를 넣었습니다.


이를 본 트위터 사용자들은 “무개념 노동부”,“미친 엽기 광고”, “공익광고의 탈을 쓴 스너프 필름” 등 비난이 거셉니다. 산업재해의 원인을 부주의한 노동자의 탓으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김명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상임연구원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에서 “노동부는 한가롭게 노동자 탓을 하는 캠페인 동영상이나 만들고 있다”면서 “당신들은 노동자 죽는 게 정말 웃긴가?”라고 따졌습니다.

뉴스브리핑팀/ 이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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