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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위터, 박근혜 측근 비리에 “시궁창을 보았다”

2012.09.21

[140자로 바꾸는 뉴스]

트위터, 박근혜 측근 비리에 “시궁창을 보았다”

■ 종이신문 핫이슈는 ‘안철수 출마’..트위터 핫이슈는 ‘박근혜 측근 비리’
■ 송영선 금품요구 녹취록에 트위터리안들 “시궁창을 보았다”
■ <동아> ‘송영선’ 기사엔 없고, 사설만 언급..<조선> ‘음모론’ 확산

한 주 동안 온․오프라인 미디어의 최대 이슈가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이었지만, 트위터를 달군 이슈는 좀 다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트위터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트윗믹스에 집계된 1주일 동안 인기 있는 상위 트윗 10개 가운데 7개가 박근혜 후보에게 집중됐습니다. 내용은 과거사 인식, 친박계 송영선 전 의원, 가천대 특강 학생 동원 의혹 등 부정적인 이슈들로 가득합니다.

이 가운데 친박계 송영선 전 의원의 금품요구 녹음파일관련 보도가 중심에 있습니다. 트윗믹스에 집계된 일주일 동안 인기 있는 트윗 10개 가운데 4건이 송 전 의원 관련보도에 대한 트윗입니다. 트윗은 19일과 20일 사이 집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데 필요하다” 송영선 금품요구 녹음파일(연관 트윗 2,376건)
송영선 “박후보 측근에 2억만 갖다줬어도 공천 받았을 것”(연관 트윗 1,621건)
친박계 송영선 전 의원 금품요구 녹취록(연관 트윗 1,311건)
박근혜 들먹이며 “1억 5천만원 필요” 돈 요구(연관 트윗 1,111건)

트위터리안들은 관련소식에 “시궁창을 보았다”, “새누리당의 못 말리는 뇌물”, “보고 싶지 않은 속살”, “새누리당의 맨 얼굴” 등의 반응을 보이며 RT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내세우며 금품을 요구한 속살이 그대로 노출된 탓에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실제 소셜분석 사이트인 소셜메트릭스에서 ‘송영선’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4만 7,180건이 검색될 정도로 뜨거운 감자입니다. 4만 건이 넘는 트윗은 19일부터 쏟아졌습니다.

홍사덕, 송영선 뿐 아니라 20일엔 친박계 이재영 의원의 검찰 수사소식까지 나왔습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의원은 총선 선거기간 금품살포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받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유력후보 주변 인사들의 잡음은 분명 뉴스가치를 따지면 큰 사안인데요. 보수신문에선 이런 내용 어떻게 다뤘을까요?

동아, 사설에서만 ‘송영선’ 금품 요구 다뤄

동아일보는 송영선 전 의원 관련 소식은 아예 다루지 않았습니다. 다만, 20일 <박근혜, ‘주변 단속’ 발등의 불이다>사설에서 다룬 정도가 고작입니다. 21일자엔 <장향숙에 7000만원 준 정황 포착>, <검, 홍사덕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 총선 사범 공소시효 앞두고 수사 급물살>를 다뤘지만, 민주당쪽의 소식을 사회면 탑으로 다뤘습니다.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배운기 민주당 의원의 소식을 같이 언급한 정도입니다.

양경숙씨의 수사, 조현오 전 경찰정창 관련 내용 등 검찰발 보도가 나올 때마다 한껏 키웠던 동아의 전력을 생각하면 참 희안한 모습니다. 잘 사용하던 ‘전해졌다’, ‘알려졌다’, ‘보고 있다’ 등을 사용한 기사쓰긴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조선, 송영선 ‘음모론’ 제기 확산

조선일보는 20일자 6면 <송영선, 대선 거론하며 돈 요구>라는 한겨레신문을 보도를 인용했으나, 송 전 의원 ‘음모론’ 주장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21일자 신문에선 <오고간 돈 없이 녹취록만 남은…송영선 정치자금 요구 ‘묘한 사건’>으로 보도합니다. 전날 제기한 ‘음모론’에 쐐기를 박을 모양샙니다. 또, 친박계로 알려진 이재영 의원의 검찰 수사 소식은 21일자에 다루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는 20일 8면 <박근혜 “바람 잘 날 없다”…송영선 금품 요구 파문에 곤혹>이란 기사에서 새누리당의 제명사실을 부각했습니다. 또, 21일치 5면 <난국의 박근혜, 쇄신․과거사정리 특단 조치로 돌파할 듯>이란 기사에선 송 전의원과 이재영 의원 관련 소식을 언급한 정도일 뿐입니다.

조중동에게 요즘 친박계 홍사덕, 송영선, 이재영 등 정치인의 금품 관련 내용은 말하자면 ‘불편한 진실’인 셈입니다.

박 후보 가천대 특강 학생 동원 여부, “맞다” VS “아니다”

홍사덕, 송영선, 이재영 등 친박계 정치인의 잇단 금품관련 논란만큼이나 트위터에서 뜨거운 이슈 한 가지 더 소개하면, 박 후보의 가천대 특강 학생들 ‘동원 여부’입니다.

인터넷매체 민중의 소리는 <“박근혜 가천대 특강, 200명 동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한 반면, 아시아경제는 <가천대 총여학생회 “박근혜 특강 학생동원 사실무근”>이라는 전혀 상반된 기사가 나왔습니다. 직접 보시죠.

민중의소리, <“박근혜 가천대특강, 200명 동원하기로 약속했다”> http://t.co/43CydD9W
아시아경제, <가천대·총여학생회 "박근혜 특강 학생동원 사실무근>"http://t.co/LNTAhDyg

민중의 소리는 ‘제보’를 바탕으로 확인취재를 했고, 총여학생회의 반대주장도 다뤘습니다. 반면 아시아경제는 총여학생회의 입장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박 후보를 지지하는 쪽은 아시아경제를,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쪽은 민중의 소리 기사를 각각 전파하고 있는데요. 판세는 민중의 소리쪽이 약간 우세해 보입니다. 민중의소리와 아시아경제의 기사와 관련한 연관 트윗은 각각 1,894건 대 1,422건입니다.

정치 관련 이야기 말고, 좀 색다른 이슈가 하나 있네요. 새들에게 트위터를 시키면 뭐라고 쓸까요? 잘 아시다시피 ‘트윗’은 새들이 지저귀다는 뜻인데요. 새들에게 직접 트위터를 시켰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군요.

뉴스브리핑팀/ 이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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