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변인 폭언 수준인 조중동 사설칼럼 (4) 노대통령·참여정부 헐뜯기 다시 시작 2012.09.24 김재원 대변인의 취중 폭언.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인되는, 흔들리는 박근혜 후보 대세론. 그리고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 세 가지를 놓고 다음 아이템을 보자.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오늘자 동아·조선·중앙일보 세 신문의 사설칼럼이, 좋게 말해 눈길을 붙잡는다.
트위터, 박근혜 측근 비리에 “시궁창을 보았다” (2) 트위터들의 박근혜 측근비리 반응 2012.09.21 한 주 동안 온․오프라인 미디어의 최대 이슈가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이었지만, 트위터를 달군 이슈는 좀 다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트위터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납득이 안가는’ MBC뉴스의 편향 편집 (6) 운영자 2012.09.20 KBS는 <뉴스9> 후반부에 ‘마지못해’ 배치한 인상을 주는가 하면 MBC는 엉뚱한 리포트와 ‘송영선 파문’을 연결시킵니다. 도무지 ‘이해불가’ MBC뉴스 편집입니다. MBC가 송영선 불법정치자금 수수 파문을 보도하는 방식은 정말로 독특했습니다.
<한겨레>"홍사덕…송영선…새누리당 ‘돈폭풍’ 강타 보도 (4) 운영자
2012.09.19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최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여진이 언론 보도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자 조간신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단독 보도 <송영선, 박근혜 들먹이며 “1억5천만 원 필요” 돈 요구>(1면4단) 기사가 눈길을 끈다.
<동아일보>는 1면에 사과문 게재해야 (3) 조현오 망언 '받아쓰기' 책임안지나
2012.09.18
‘조현오 패륜적 망언보도’와 관련해 많은 언론이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 동아일보는 비판이 아니라 사과문을 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아무 근거가 없는 조현오 전 청장의 발언만 가지고 1면 머리기사를 쓰고, 주요기사로 내보낸 언론이 바로 동아일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선><동아> 문재인 흔들기 시작됐나 (12) 운영자 2012.09.17 조선일보. 3개면에 걸쳐 관련기사를 게재했다. 그 중 5면은 ‘대선후보로서 해결할 문제’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정책과제가 아니다. <盧정권때 매출 3배로 뛴 文의 ‘법무법인’…국민검증 무대에>, <문재인 아들, 노동부 산하기관 특혜 취업 의혹>, <불법건축물 ‘양산집 사랑채’…市와 행정소송 중>.
도둑아버지 ‘잘못없다’는 딸 (4) 박근혜·정준길 트윗여론 ‘싸늘’ 2012.09.14 [140자로 바꾸는 뉴스] 이번주 트위터를 가장 뜨겁게 만든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짐작하셨겠지만, 박근혜와 정준길입니다. 둘 다 새누리당 인사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퇴행적 역사인식’ 때문에,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은 ‘거짓말’ 때문인데요. 두 사람의 트윗 여론은 어땠을까요?
박근혜·정준길의 ‘동시멘붕’ 엇갈린 보도 (4) 운영자 2012.09.13 흥미 있는 대목은 동아일보마저 1면 3단 기사 <새누리 ‘朴 인혁당 발언 사과’ 우왕좌왕>에서 이 문제를 진보신문과는 다른 관점이긴 하나 사실관계는 유사하게 짚은 반면 한국일보는 <박근혜 “인혁당 아픔 깊이 이해”>란 제하의 1면 머리기사를 통해 혼선 관계는 쏙 빼버린 채 박 후보가 인혁당 사건 유족에게 사실상 사과한 것으로 해석했다는 점.
방송뉴스 ‘박근혜 띄워주기’ 너무 심하다 (3) KBS·MBC '헌정무시·협박' 침묵
2012.09.12
방송뉴스는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부정적 사안이나 내용은 가급적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사안은 뉴스가치와는 상관없이 큰 비중을 실어 뉴스로 다룹니다. ‘친박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朴 감싸기' 관점도 제목도 똑같은 <조중동> (3) 박근혜 '인혁당 발언' 입맞춰 감싸기 2012.09.11 박 후보의 일거수일투족과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아왔던 언론이 이를 비판하지도, 제대로 보도하지도 않는다면 의도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 등이 1면과 종합면 등에서 이를 크게 다뤘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1면에서 다루지 않고 종합면에서 보도했는데, 비판적 시각은 없고 박 후보의 발언 내용과 설명까지 덧붙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옹호해주는 식이다.